[정성 가득 설 선물] 24년 연속 1위 굳게 지킨 참기름 선물세트 '강추' 합니다

입력 2015-02-03 07:00  

오뚜기


[ 이현동 기자 ] 오뚜기는 설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60여종을 출시했다. 경기 불황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, 넉넉한 명절 설에는 고마운 분들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‘합리적인 가격에 내용은 알찬’ 세트 기획에 신경썼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.

오뚜기는 소비자들이 각자 취향대로 선물세트를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.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담은 ‘특선 선물세트’, 100% 질 좋은 참깨만을 고른 ‘참기름 선물세트’, 한돈 마크가 있는 100%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‘후레시햄 선물세트’, 남태평양 바다의 신선함과 먹을수록 감칠맛 나는 ‘참치 선물세트’, 여덟 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 만든 ‘오뚜기 옛날수연소면 선물세트’, 그윽한 향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‘힐링타임 오뚜기차 선물세트’,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‘네이처바이 건강식품(진생업 홍삼 등) 선물세트’ 등 1만~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골고루 내놨다.

오뚜기는 특히 ‘오뚜기 참綬?선물세트’를 추천했다. 오뚜기 참기름은 1990년부터 24년 연속 시장 1등 자리(AC닐슨 기준)를 지키고 있다. 2012년에는 세계일류상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.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우량 참깨를 간접 가열 방식으로 일정하고 정확한 온도에서 태우지 않고 볶았다. 이어 세 차례의 여과 과정을 거쳐 질 좋은 기름을 골라냈다.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보유한 참기름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.

오뚜기는 소비자가 언제든지 선물세트 품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(www.ottogi.co.kr)와 오뚜기몰(www.ottogimall.com)에 설날 선물세트 전자 카탈로그를 구비했다. 지난달부터는 각 사원의 휴대폰 컬러링을 통해서도 선물세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.

오뚜기 관계자는 “2015년 설 선물세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”며 “올해도 1만~3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이며 명절에 많이 쓰는 당면, 부침가루, 볶음참깨, 양념장 등으로 구성한 특선 선물세트가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”고 말했다.

이현동 기자 gray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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